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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 체험

깨끗함을 넘어 맛있는 물을 위해 연구합니다.

물음용 가이드

물은 왜 중요할까요?

인체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근육의 약 70%, 연골의 80%, 콩팥의 74%, 간의 69%, 뼈의 22%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질의 75~95% 가 물로서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작용을 높인다.

체액의 10%를 상실하면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가 올 위험이 있고, 체액의 20% 이상을 잃어버리면 사망하게 된다 .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생명활동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들을 혈관을 통해 각 세포로 운반한다.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포도당 등의 영양소들을 용해시켜 소화 흡수하며, 신체의 노폐물은 대변, 소변, 땀 등의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 유지를 돕는다.

체내의 혈액을 중성~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한다.

물(음용수)의 종류

  • 수돗물

    - 하천, 저수기 등 수원을 정수 처리 하여 생산

    - 수도관을 통해 공급되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위생상 안전함

  • 샘물(지하수)

    - 샘에서 직접 채취한 물

    - 탁도, 세균오염이 적고 미네랄 함량이 높은 편

    - 수온이 낮고 일정하며 색도가 낮은 것이 특징

  • 먹는샘물

    -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방법 등을 가해 제조한 물

    - 우리가 흔히 사 마시는 페트병에 담긴 생수가 이에 해당

  • 정수기물

    - 물리,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물을 걸러 불순물을 제거

    - 수도꼭지에 직접 연결하는 직결형과 물을 용기에 담아 두고
      필터를 통화하도록 하는 저장형이 있음

생수 pet병

통하여 PET병에 포장된 생수를 자외선에 노출시키거나 고온에서 장기간 저장할 경우 formaldehyde나 acetaldehyde의 증가가 초래되며 이로 인하여 생수의 품질이 저하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제조된 PET병 또는 생수의 유통 시 저장 온도가 되도록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맛있는 물이란 어떤 물일까?

[  이상한 냄새나 맛이 함유되지 않은 물  ] 입니다.

마셨을 때 기분이 좋은 [  적정 온도 8~12 ℃ 사이의 물  ] 입니다.

여기에 사람들의 취향이 더해지면 맛있는 물의 요건은 조금 더 복잡해집니다.

물속에 함유된 미네랄이 물맛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데요. 수질과 맛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실 시해온 오사카 대학의 하시모토 교수에 따르면 물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미네랄 성분은 칼륨, 칼슘, 규산 세 가지이며, 물맛을 나쁘게 만드는 미네랄 성분은 마그네슘, 황산이온, 염소이온 세 가지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칼륨, 칼슘, 규산이 더욱 많이 들어있는 물이 달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마그네슘의 성분이 높아지면 쓴맛이 강해지고 칼륨도 마찬가지랍니다. 칼슘은 토양을 부식시키는데, 이 때문에 물의 산지마다 물의 맛도 달라지는 거겠죠. 지하수, 약수, 샘물 모두 각자의 환경이 다르니 맛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성분 중엔 무엇 하나 너무 적어도 많아도 곤란하고 어느 정도 적정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무색무취의 순수함을 유지하면서
물맛을 저해시키는 오염물질이 없는
깨끗한 물이 맛있는 물의 기본 요건입니다.

물을 건강하고 맛있게 섭취하는 법

같은 물이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좀더 깨끗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다.

생수

- 생수는 뚜껑을 연 뒤에는 24시간 안에 마시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생수는 10℃ 이하로 -차게 해서 마셔야 가장 맛있고, 물에 녹아있는 미네랄이나 탄산도 유지된다.

- 생수병은 입에 대고 마시지 않는다. 입에 닿는 부위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 얼음물에는 레몬조각을 넣어 마신다. 레몬은 얼음이 녹으면서 풍기는 비릿한 냄새를 없앤다.

  커피가루를 물 색깔이 약간 변할 정도만 넣어준다. 물을 깨끗하게 해주고 향도 좋다.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

  • 체중에 맞게 물 마시기

    체중에 맞게 물 마시기

    얼마나 마셔야 좋은지는 바로 몸무게에 그 정답이 숨어 있습니다. 몸무게에 0.03 L~0.033 L를 곱한 양이 하루에 마셔야 할 물의 양입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50 ㎏이라면 50 ㎏×0.03 L로 1.5L, 60 ㎏이라면 60 ㎏×0.03 L로 1.8 L, 70 ㎏이라면 70 ㎏×0.03 L로 2.1 L 정도가 됩니다. 그렇다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다 마시면 저 나트륨 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한 번에 500 mL 이상 마시지 않고 한 두 모금씩 천천히,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물은 온도부터 다르다!

    건강한 물은 온도부터 다르다!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물은 온도가 중요한데요, 너무 차가운 물은 체온을 낮추고 소화와 장의 운동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물인 듯, 물 같은, 물 아닌 음료수

    물인 듯, 물 같은, 물 아닌 음료수

    녹차나 커피처럼 카페인이 든 음료수나 알코올이 든 술은 이뇨작용이 있어 마시면 마실수록 몸속의 수분을 오히려 다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대신 차 중에서도 결명자차나 보리차, 옥수수차, 마테차,헛개수차, 다시마차는 괜찮습니다.

하루 중 언제 물을 마셔야 할까요?

  • 기상 후 1잔

    일어나서 마시는 물은 몸에 가장 좋은 보약입니다. 밤새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시켜 체내의 신진대 사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며,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자기 전에 머리맡에 물을 놓고 잔 다면 물을 더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 식사 30분 전 1잔

    보통 식사 바로 직전에 음식을 기다리며 물 한잔을 시원하게 들이키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습관을 바꿔보세요. 바로 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물은 배 에 포만감을 줘서 과식도 방지하는 역할도 하고,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 일과 시간 중 2잔

    하루 일과 중,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한 잔씩 마셔주세요. 수분이 채워지며, 피로가 풀리고, 심장의 혈액 공급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 취침 전 1잔

    마지막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잔의 물을 마셔주세요. 이 시간에 마시는 물은 뇌졸증, 심장마 비, 다리 경련을 방지한답니다. 하지만,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목이 마를 때는 언제든, 심지어 식사 중에도 물을 마셔야 한다.

  • 운동하기에 앞서 물을 마심으로써 땀의 배출을 돕도록 한다.

  • 변비가 있거나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지 않는 경우에도 반드시 물을 마셔야 한다.

  • 일어나서 양치 후 2잔

    일어나서 씻고, 양치하고 난 후에는 2잔의 물로 내 몸을 채워주세요. 그렇게 마신 2잔의 물은 체 내의 기관들을 깨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입 안의 텁텁함을 날려버리고 밤새 잠들었던 체내의 기관 들도 깨워주는 양치 후 물 2잔! 잊지 마세요.

  • 식사 30분 후 1잔

    식사를 마쳤다면, 식후 30분에 먹는 약처럼 식후 30분에 물 한 잔을 마셔보세요. 이 물은 입 안을 헹궈주는 역할을 해 입 안에 남아 있는 세균들이 번식할 수 없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 다. 이를테면 식후 양치와 비슷한 개념의 물 한 잔이 되는 것이죠! 몸 안의 수분도 채우고, 충치 예 방과 몸의 치유력도 키워주는 식후 물 한 잔입니다.

  • 샤워하기 전 1잔

    샤워하기 전에 마시는 한 잔은 혈압을 내려준다고 합니다. 또한, 잘 빠져 나가지 않던 노폐물들을 피부에서 배출시켜주어 피부 관리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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